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트시그널 4 촬영 장소,
이주미님과 신민규님이 데이트하셨던
파주 "콩치노 콩크리트"를 소개합니다.
LP 음악 감상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색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 분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은 분들
모두들 이리 ON :)
콩치노 콩크리트 (Concino Concrete)
입장 안내
월화금 14:00 ~ 19:00
토일 12:00 ~ 19:00
공연 및 대관문의 031-946-5800
"콩치노 콩크리트"는 보통 음악 카페와는 달리
순수 음악 감상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건물 내부에는 커다란 스피커들이 놓여 있으며
높은 천정과 전체적으로 뚫린 하나의 큰 공간에
울리는 음악소리가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
주차장 이용은 무료이고
주차 공간도 꽤 넉넉해요.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물 및 음료 반입 금지
- 실내외 모든 구역은 금연구역
- 사진 촬영 시 음악감상에 방해되지 않게
- 음악감상 중 대화는 자제
LP 교체 시 작은 소리로 대화
음악적 분위기와 몰입도를 위해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콩치노 콩크리트는 이름 그대로
콘트리트 건물로 지어졌다고 해요.
모던한 느낌을 풍기는 건축물이면서
요즘 인스타 핫플로도 뜨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0원이며
생수 한 병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솔직히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용시간 제한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1층에는 메인이 되는 대형 스피커와
음악감상을 위한 의자가 놓여 있어요.
음악이 끝나면 관계자 한 분께서
LP를 교체해주러 나오시기도 하고
가끔 연주에 대해 설명도 해주십니다.
2층은 벽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건물 밖의 풍경을 내다볼 수 있어요.
하트시그널 4에서 신민규님께서
노을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복잡한 마음에
눈물을 찔끔 흘리기도 했어요..!
임진강 뷰, 마운틴 뷰, 노을 뷰 등
어느 시간대에 어디 앉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곳곳에 음악과 관련된 기구나 악기,
그림을 둘러보는 것도 재밌을 거에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무래도 1층이 스피커와 가깝다 보니
음악 소리도 매우 크게 들리더라구요..?
음악감상 자체는 너무 힐링되고 좋았지만
소리가 상당히 커서 귀가 아팠습니다ㅠㅠ
잠깐 음악 감상하고 가세요 :)
아무 생각 없이 음악을 감상하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연주 감상하며 책 읽기도 좋았어요.
가끔 가수 무대 영상, 악기 연주 영상을
직접 빔으로 틀어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콩치노 콩크리트 바깥 풍경도 이쁘죠?!
날이 맑았다면 훨씬 예뻤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경기도 파주 대형음악감상실
"콩치노 콩크리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취식 불가이니 배 든든히 채우고 오셔서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을 맘껏 누려보세요.
그럼 오늘도 이리 OFF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