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호주여행으로
시드니와 멜버른을 다녀왔는데요.
호주여행을 계획할 때
장거리 비행, 시차 적응, 계절 변화 등
준비해야 할 사항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호주여행 준비물로 챙겼을 때
후회 없었던 5가지 꿀템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1. 힙색 x 복대 주머니
호주 여행시 준비물로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가방을
체크 리스트에 꼭 넣어주세요.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권, 현금, 카드, 핸드폰 등
챙기고 다닐 물건이 많으실 텐데요.
그럴 때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힙색이나
허리에 차고 다니는 복대 주머니가 있으면
소매치기 당할 걱정이 줄어드실 겁니다.
호주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비하면
소매치기 발생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관광지에서는 항상 조심하셔야 돼요.
잠깐! 가방을 뒤로 메고 다니는 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2. 프리볼트 드라이기 x 고데기
호주의 전압은 240V 50Hz로
한국과 다른 전압,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호주에서 대부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예외도 존재!
드라이기나 고데기 같은 경우
주파수의 영향으로 출력이 약해집니다.
멀티어댑터를 사용하면 해결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멀티어댑터는 플러그 모양을 바꿔줄 뿐,
전압을 조절해주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호주여행 준비물로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챙기실 때에는
꼭 프리볼트 제품으로 가져가세요.
프리볼트가 아니면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심한 경우 고장날 수 있습니다.
저는 프리볼트 드라이기 고데기 멀티템,
에어 슨 에어스트레이트 2X를 사용했는데요.
고데기에서 강한 바람이 나와서
드라이기, 고데기 역할을 모두 해주더라고요.
바람이 약한 호텔 드라이기를 대신해
사용하기 좋은 여행템으로 추천드려요.
3. 슬리퍼
호주 뉴질랜드 여행 준비물
세 번째 꿀템은 슬리퍼입니다.
대부분의 호주 뉴질랜드 호텔에서는
일회용 슬리퍼를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슬리퍼를 가져오시면
방 안에서 신고 다니기 편하실 거예요.
저는 차량이나 장거리 비행기에서도
슬리퍼를 잘 활용했던 것 같아요.
부피가 크기 않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셔도 후회 없을 겁니다.
4. 온열 안대 x 종아리 압박붕대
호주는 장시간 비행, 시차 적응이 필요해서
컨디션 관리와 휴식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챙겨 가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거예요.
그중 제가 추천드리는 제품은
온열 안대와 종아리 압박밴드입니다.
온열 안대가 주는 열감이
눈 주변의 피로를 풀어줘서
수면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행 중 오래 걸어 다니시면
다리 부종이나 통증이 생기기 쉬운데요.
자기 전에 종아리 압박밴드를 착용하시면
혈액순환을 도와줘서 다리 피로가 덜하실 거예요.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팔고 있어서
가격 부담도 없는 여행템이었습니다.
5. 한국 음식
호주 시드니 여행 준비물로
한국 음식도 챙겨오시라 추천드립니다.
호주의 대표 음식으로는
피시 앤 칩스, 미트파이 등이 있는데요.
조금 느끼하거나 무거운 음식이 많기 때문에
한식을 조금 챙겨오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다만 주의할 점!
반입 금지된 음식물류는
절대 가지고 오시면 안 됩니다.
또한 음식물 반입 시 세관신고는 필수!
벌금 무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반입금지 식품>
육류
가금류
생선/해물류
계란/유제품
열매
채소/과일류
곡류/견과류
등
추가 꿀팁! 만약 음식을 챙겨 가신다면
가방 하나에 몰아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세관 신고 시 번거로움이 줄어들거든요.
그리고 김, 누룽지, 코인 육수 등
식품 리스트를 영문으로 미리 작성하셔서
세관 검사원에게 보여주시라 권장드려요.
지금까지 호주여행 준비물로 챙겼을 때
후회 없었던 5가지 꿀템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호주여행 준비물 빠짐없이 잘 챙기셔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