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다이슨 대여 전 N가지 꿀팁 확인!

 

 

해외여행 갈 때

한국에서 쓰던 고데기를

가져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곤 하는데요🤔

 

특히 대만이나 일본처럼

전압이 110v인 나라에 갈 때

돼지코 사용하면 될 줄 알았는데..!

 

다이슨 같은 고접압 제품은

전압이 다르면 고장 날 수 있어서

꼭 대여를 해야 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인천공항 다이슨 대여 전

꼭 알아두어야 할 N가지를 공유해 드릴게요.

 

 

 

다이슨 에어랩 110v 대여하려면?

 

저는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천공항 다이슨 대여를 이용해 봤어요.

대여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당

 

 

 

우선 출국 전에 네이버 스토어나 카페에서

인천공항 다이슨 대여 업체를 찾아 주세요!

 

처음에 2~3천 원이라 적혀 있어서

'왜 이렇게 저렴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옵션 선택하면 가격이 훅 올라가더라고요😅

 

저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예약했고요.

사전예약 시 아래 정보를 입력하시면 돼요.

 

- 출국 일자와 수령 시간

- 입국 일자와 반납 시간

- 다이슨 기종 선택 (일본/대만 등 110v 선택)

- 대여 기간 선택

- 추가 옵션 선택 (배럴/드라이/브러시 등)

- 수령 방법 선택 (공항 수령/택배 등)

 

제 경우 4박 5일 여행이라

대여비가 5만 원 넘게 나오더라고요.

 

여행 경비를 생각하면 부담되지만

스타일을 절대 포기할 수 없으니깐...!

경험 삼아 한 번 빌려보기로 했습니당

 

 

 

출국 당일 제1여객터미널에 가서

3층으로 다이슨을 받으러 갔어요.

 

대여 시 주의!

꼭 면세구역 진입 전에 수령하셔야 합니다.

 

입국장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분이 가져다줄 수도 없고,

미수령 시 당일 취소도 안 되거든요.

 

공항 가자마자 다이슨 대여하고

캐리어에 넣으시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다이슨 에어랩은

고데기 기내반입⭕ 위탁수하물⭕

 

 

 

나중에 반납하실 때에도

대여했던 3층으로 가시면 돼요.

 

꼭 잊지 말고 반납하시길 바랍니당

사실 저는 까먹고 집 갈 뻔했거든요...!

 

미반납 시 반납할 때까지

하루에 1만 원씩 연장 요금이 붙습니다.

 

 

 

 

일본 다이슨 대여 사용해 봤더니?

 

일본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에어랩을 사용해 봤는데요.

 

확실히 호텔 드라이기에 비해 바람이 세서

머리 손질할 때 너무 편하더라고요.

 

오사카 돌아다니기 전에

머리 예쁘게 세팅하고 외출💛

 

다이슨 대여한 덕분에

인생샷 많이 건지고 왔어요.

 

 

 

근데 겨울이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열심히 넣은 컬이 금방 풀리긴 했어요.

 

결국 이틀은 다이슨 열심히 쓰다가

점점 머리 묶고 다니기 시작했다는..ㅎㅎ

 

제 친구는 다이슨 잘 사용하던데

저는 컬이 잘 안 먹는 머리인가 봐요😭

3시간 정도 외출하면 컬이 풀리더라고요.

 

그래도 예쁜 사진 많이 남겼으니

대여비 안 아깝다고 생각하기로 했지만...!

(그 이후로 다이슨을 빌린 적이 없습니당)

 

이제는 여행용 고데기를 하나 가지고 다녀요.

매번 빌리는 건 괜히 손해 보는 느낌이랄까💦

 

 

 

지금 쓰고 있는 고데기는

에 어슨 세이프스트레이트인데요.

 

다이슨보다 훨씬 싸기도 하고

110v에서도 쓸 수 있대서 사봤어요.

 

에어랩처럼 고데기에서 바람이 나와서

드라이할 겸 고데기할 겸 잘 쓰고 있어요.

 

사실 에어랩은 툴이 많아서

사용할 때 귀찮은 감이 있었는데...!

 

이거는 하나로 되어 있어서

손질이 훨씬 편하긴 하더라고요.

 

컬도 생각보다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다음 달 대만 갈 때 챙겨가보려 합니당

 

 

 

지금까지 인천공항 다이슨 대여 전

꼭 알아두어야 할 N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미리 꼼꼼히 확인하고 가셔서

손해 보는 일 없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