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대표 호텔
메리어트 호텔 Marriott Hotel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5점 만점에 3점 주고 싶습니다...
이제 3가지 이유에 대해 살펴볼게요!
그럼 오늘도 이리 ON :)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
Kota Kinabalu Marriott Hotel
★★★★★
호텔 설립연도 2018
전화번호 +60-88-286888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은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룸서비스, 24시간 프런트를 갖춘 5성급 호텔로
일부 객실은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제공합니다.
메리어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인 만큼
코타키나발루 호텔 중 비싼 편에 속하지만
워낙 유명하여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워터프론트, 쌍천씨푸드와도 가까워요!
2023.08.23 - [해외 여행/말레이시아 여행] - 코타키나발루 맛집 1편 [워터프론트 주변: 마이야이, 토스카니]
2023.08.25 - [해외 여행/말레이시아 여행] - 코타키나발루 맛집 3편 [기타: 쌍천씨푸드, New WK Dining(딤섬),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호텔 로비에 들어왔습니다.
로비가 널찍하게 트여 있고
캐리어 무게 재는 기계가 있어서
수하물 체크하기 좋더라구요~!
체크인 15:00 이후
체크아웃 12:00 이전
-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짐 보관 서비스
- 공항 샌딩 서비스 (최소 2일 전 문의)
첫 번째 단점
직원 처리 속도가 느립니다.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은
체크인/아웃 처리가 유독 느렸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은 5분 이내로 되는데
여기는 체크인 대기 줄이 없었음에도
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하지만 '5분 더 걸릴 수도 있지' 하는
생각에 당시 별 다른 불만은 없었습니다.
이제 객실을 살펴보겠습니다.
씨 뷰 디럭스 킹룸
- 최대 2인, 조식 포함
- 1박 기준 약 200,000원 (2023.07)
객실 내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화장실도 청결한 편입니다.
또 화장실과 침실을 분리할 수 있는
이동식 문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이제 뷰만 좋으면 되겠네요.
두 번째 단점
가격 대비 씨 뷰가 별로입니다.
체크인을 15~16시 사이에 해서
좋은 객실을 받을 수 있겠거니 했는데
웬걸... 이게 씨 뷰인가요...?????
하프 씨 뷰라고 하면 불만이 없었을 텐데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 더 컸네요ㅠㅠ
객실 바꿀 수 있냐고 여쭈어 봤는데
만실이어서 방 변경은 불가하고,
선셋뷰가 정말 예쁜 방이라며
죄송하다고 돌려보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와서
선셋은 볼 수도 없었습니다.
제 운이 나빴겠거니 했어요,,
그래도 메리어트 호텔의 장점은
맛있는 조식과 예쁜 수영장 :)
차례대로 소개해드릴게요.
1) 다이닝 (레스토랑 8층)
- 조식 06:30 ~ 10:30
- 점심식사 12:00 ~ 16:00
2) 루프탑 바 & 테라스 (15층)
- 영업시간 16:00 ~ 00:00
3) Big Fish 루프탑 (15층)
- 스테크 앤 씨푸드
- 영업시간 18:00 ~ 23: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셨구요.
사장님처럼 보이는 분께서
매번 인사를 해주셨어요 :)
게다가 해쉬브라운과 오믈렛까지 :)
그리고 8층 레스토랑 옆에 있었던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 수영장 ♥
인피니티 풀 수영장 (8층)
- 운영시간 06:00 ~ 20:00
수영장과 바다가 이어진 듯한
풍경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먹구름이 여기로 밀려오기 전에
얼른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ㅎㅎ
수영장 옆에 피트니스 시설도 있습니다.
피트니스 시설 (8층)
- 운영시간 24시간
장점도 분명히 존재하는 호텔이지만
결국 안좋은 인상만 남게 된 마지막 이유는..
세 번째 단점
온수가 안 나오는 일이 발생했는데
제대로 대응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체크인 직후에는 온수가 잘 나왔는데
오후 10시 경부터 온수가 안 나오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찬 물로 샤워한 상태라
'내일 조식 먹을 때 말씀드려야겠다' 하고
다음날 조식 먹기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해결되었을까요..?
고치려고 시도한 흔적도, 프론트 연락도,
돌아왔을 때 아무런 대응이 없었습니다...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여기 다시는 안 온다'하는 생각으로
그냥 바보같이 넘어갔습니다ㅠㅠ
지금까지 코타키나발루의
메리어트 호텔이었습니다.
광고X 내돈내산 후기O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호텔이면서
메리어트 호텔보다 조금 더 저렴했던
하얏트 센트릭 호텔 정보는 아래 콕콕!
2023.08.13 - [해외 여행/말레이시아 여행] - 코타키나발루 2022년 신규호텔 [하얏트 센트릭 Hyatt Centric] 추천하는 3가지 이유
그럼 오늘도 이리 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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