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트레이트 저렴이 D사 제품과 비교 후기글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 이 글에서는 제가 내돈내산으로 직접 사용해 본

에어스트레이트 제품 2가지를 비교해 드리려고 해요.

 

우선 저는 다이슨사 제품을 2주 정도 사용하다가 반품했습니다.

 

그 이후에 에어스트레이트 저렴이를 구입하여

사용한 지는 약 1주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유명한 다이슨 제품을 사용하다가 왜 반품했는지 궁금하시나요?

 

지금부터 두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한 후기를

공통점과 차이점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저의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용으로만 읽어보세요!

 

 

 

에어스트레이트 두 제품의 공통점은?

 

(왼)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 (오) 에어스트레이트 저렴이

 

 

 

1. 동시 사용 가능한 건조 기능과 스트레이트 기능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와 에어스트레이트 저렴이 에어슨,

이 두 제품은 모두 건조와 동시에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여

머리 손질 시간을 2분의 1 이상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전에 일반 고데기를 사용할 때에는 머리를 완전히 건조한 다음

고데기를 사용해야 돼서 머리 손질 시간이 30분 이상 걸렸는데요.

 

에어스트레이트를 사용한 이후로는 머리가 긴 편인데도

건조와 스타일링이 15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라이기를 사용할 땐 

머리가 약간 건조하고 부스스하게 말려졌는데

 

에어스트레이트로 말리니까

좀 더 윤기가 돌고 차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머리에 물기가 가득한 상태에서 에어스트레이트를

사용하면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몇 번 털어주고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열풍 건조 방식을 통한 모발 손상 최소화

두 제품은 가열된 바람이 모발 전체에

균일하게 흐르는 열풍 건조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

과도한 열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서

모발이 보호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는 제가 에어스트레이트 제품을

처음으로 찾아보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 제품 차이점 및 D사 제품 반품한 이유

 

 

1. 스트레이트 특화형 VS 스타일링 맞춤형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는 머리를 펼 때

마치 매직한 것처럼 찰랑거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사용이 간편한 덕분에 스타일링을 잘할 줄

모르는 분들께서도 머리를 매끄럽게 필 수 있는데요.

 

다만 바람이 아래쪽으로만 향하기 때문에

뿌리에 볼륨을 넣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웨이브나 컬을 넣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제가 반곱슬도 있고 두상이 예쁘지 않아서

뿌리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주고 싶었는데,

이 제품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약한 볼륨은 넣을 수 있지만

흐린 날에는 금방 곱슬기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에만

특화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이슨사 제품을 사용하다가

2주 만에 반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해요.

 

●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반품한 이유 2가지 정리 ●
- 유지력이 너무 안 좋음
  (특히 요즘처럼 습기 많은 여름엔 곱슬기가 금방 올라올 수 있음)
- 볼륨이나 웨이브 넣기가 어려움

 

 

 

 

그래서 다른 제품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에어슨 젖은머리 고데기라고

소개된 후기 블로그를 보았는데요.

 

후기가 나름 좋길래 저도 주문해 보았고,

현재 해당 제품을 사용한 지 1주 정도 되어갑니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에어슨은

스트레이트 기능 외에도 웨이브나 컬까지

잘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블로그 후기와 다르게 머리 펴는 기능만 잘 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웨이브도 자연스럽게 넣어지더라고요.

 

전선이 360도 돌아가는 구조라

원하는 방향으로 볼륨이나 컬을 넣기 좋았고

또한 에어슨은 유지력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2.

d사 전체 열풍 방식
VS
a사 열풍 + 음이온 세라믹 코팅 열판 혼합형

 

 

 

다이슨 제품은 기기 자체에 열판이 없는

전체 열풍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대신 다이슨은 강력한 바람과 큰 소음, 유지력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습기 많은 여름철엔 유지력이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유지력은 열판으로 스타일링해주는 에어슨이 훨씬 좋았는데요.

에어슨 에어스트레이트는 음이온 세라믹 코팅 열판이

양쪽에 위치해 있고 가운데에서 바람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모발 손상도의 경우 두 제품 모두 전체 모발에 직접 강한 열을 주는

일반 고데기보다는 확실히 머리가 덜 상한다고 느꼈습니다.

 

 

 

3. 가격 비교 599,000원 VS 149,000원

다이슨사 제품은 이미 널리 알려진 브랜드인 만큼

59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미용실에서 매직 4번 할 가격을 생각하면

충동구매하기엔 어려운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에어슨 에어스트레이트의 제품가는 149,000원으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저렴이 대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결론,

다이슨 제품과 가격 및 유지력 등의 성능을 비교해 봤을 때

에어슨이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 본

에어스트레이트 제품 2가지를 비교해 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