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인데
어디에 머물지 아직 고민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친구나 커플이 함께 머물기 좋은,
오사카 호텔 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위치, 객실 컨디션,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추천드리는 호텔이니
지금부터 5분만 이 글 주목해 주세요🔔
1. 오사카 엑셀 호텔 도큐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곳은
오사카 엑셀 호텔 도큐입니다.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으로 약 10분,
혼마치역 근처에 위치한 호텔인데요.
난바나 도톤보리처럼 번화가가 아니어서
분위기가 조용하고 평화로운 편입니다.
주요 관광지에 가실 때에는
미도스지선을 이용하시면 돼요.
일본 호텔은 방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방이 넓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캐리어를 다 펼쳐도
공간이 충분하더라고요👜
방에는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고,
미니바에는 생수, 티백, 커피포트 등
어메니티가 잘 갖추어져 있었어요.
욕실에는 비데와 욕조도 있고
배수나 수압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일본 호텔의 단점 중 하나가
욕실 휴지가 얇다는 점인데요.
한국에서 휴대용 티슈나 페미닌 티슈를
미리 가져오면 좀 더 편하실 거예요.
17층에는
피트니스, 미도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는데요🍽️
레스토랑에는 빵 종류도 다양하고
쿠시카츠, 타코야끼 등 일본 대표 먹거리가 많아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레스토랑이 높은 층에 있어서
시티뷰도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9층과 12층에는
자판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등이 있어서
밖에 나가기 귀찮을 때 이용하시면 돼요.
2. 호텔 빌라 폰테누 그랜드 오사카 우메다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오사카 호텔은
빌라 폰테누 그랜드 오사카 우메다입니다.
우메다 지역에 위치해 있고
비교적 신상 호텔이라 시설이 깨끗했어요.
방 역시 넓고 깔끔한 분위기이고,
창문이 있어 환기를 시키기도 좋았습니다.
깔끔한 대욕장이 있다는 것도
이 호텔의 큰 장점 중 하나예요.
공용 대욕장 외에도
편백나무 느낌의 프라이빗 욕조가 있어
여행 중 피로를 풀기 좋았습니다.
다만! 욕실과 화장실은
방에 비해 좁은 편이었어요.
또한 대부분의 일본 호텔이 그렇듯이
드라이기 바람이 많이 약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본 여행을 갈 때는
여행용 드라이기를 꼭 챙겨가셔야 돼요‼️
저는 드라이, 고데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에어 슨 에어스트레이트 2X를 가져갔는데요.
방에서도 사용하고,
대욕장에 갈 때도 챙겨갔는데 머리를
금방 손질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3. 미츠이가든 호텔 오사카 프리미어
세 번째로 추천드리는 오사카 숙소는
미츠이가든 호텔 오사카 프리미어입니다.
우메다 근처에 위치해 있고,
리셉션에 한국어 통역 시스템이 있어서
의사소통이 편한 호텔이었어요.
오사카역-우메다역 셔틀버스가 있어서
버스로 약 6분, 도보로는 약 17분 걸리고요.
호텔 인근 히고바시역에서
난바역까지 5분이면 갈 수 있더라고요.
방 크기는 무난했고요.
소파와 테이블 등이 있어서
티타임을 가지기도 좋았어요.
리버뷰 방에서는
해 질 무렵의 강을 볼 수 있는데
경치가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그리고 이 호텔 역시
편의시설에 실내외 대욕장이 있어요.
프리미엄 플로어 투숙객은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플로어는
13층-15층에 숙박하는 분들에 해당되고요.
라운지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13:00 - 25:00 / 06:00 - 12:00
오후 6시 칵테일 아워 때
라운지 테라스에서 와인을 마셨는데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지금까지 친구나 커플이 머물리 좋은
오사카 호텔 3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사카 호텔 예약하실 때
위치, 객실 컨디션, 편의시설 등
꼼꼼하게 체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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